▲ ‘2024 한국영양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허벌라이프 뉴트리션 신진학자상’ 시상.왼쪽부터 한국허벌라이프 박경미 상무, 울산대학교 식품영양학전공 장유미 교수(수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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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허벌라이프가 후원한 ‘2024 한국영양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가 지난 18일 서울드래곤시티 호텔에서 개최됐다.
‘2024 한국영양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는 국내외 식품영양학, 식품과학 등 학계 및 업계 전문가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Nourishing Longevity: Integrating Nutrition into Strategies for Healthy Aging’을 주제로 건강한 노화에 필수적인 영양전략과 관련된 최신 연구 및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한국허벌라이프는 지난 2020년부터 한국영양학회와 공식 업무 협약(MOU)을 맺고 5년째 ‘한국영양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를 공식 후원하며 국내 영양학 분야 발전을 위한 지원을 이어갔다. 2021년부터는 영양학 분야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하고자 45세 미만의 젊은 연구자를 발굴하고 후원하는 ‘허벌라이프 뉴트리션 신진학자상’을 신설했고, 한국영양학회 김혜영 회장은 한국허벌라이프에 감사패를 수여하기도 했다.
올해 ‘허벌라이프 뉴트리션 신진학자상’은 울산대학교 식품영양학전공 장유미 교수가 수상했다. 장유미 교수는 비타민 E의 대사 산물인 13'-Carboxychromanols와 암세포 사멸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신진학자 초청 세션의 최우수발표자로 선정됐다.
한국허벌라이프는 ‘장 건강 및 노화’라는 주제로 단독 후원을 통해 마련된 별도의 세션을 진행했다. 동아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이보경 교수가 건강 상태에 맞는 프리바이오틱스와 프로바이오틱스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신철민 교수는 우울증 및 치매와 장 건강의 연관성에 대해 발표했다. 부산대학교 제약학과 김은수 교수는 오염 물질에 의한 장내 미생물 불균형과 전신 및 점막 부위의 면역 반응에 관해 설명했다.
정승욱 한국허벌라이프 대표이사는 "건강한 노화를 비롯해 향후 우리 사회가 직면하는 건강 관련 과제들에 대해 영양학 분야의 발전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믿는다. 앞으로도 활발한 연구 및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발전을 지속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백승준 기자 bsj@yutong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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