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판매공제조합(이사장 정 승)과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이사장 어청수)은 공정거래위원회와 함께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을 위한 불법 피라미드 피해예방 홍보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오는 4월28일부터 2개월간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대학생, 취준생 등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유튜브 및 취업카페, SNS를 주요 매체로 송출할 예정이다.
특히, 대학생 및 취준생들이 주로 방문하는 '아웃캠퍼스' 카페 및 대학생들의 커뮤니티인 '대학내일'의 홈페이지 배너광고를 통해 젊은 세대들의 미디어 소비 트렌드를 고려해 진행된다.
이와 함께 해당 카페 및 커뮤니티의 페이스북에 불법 피라미드 캠페인을 주제로 한 카드뉴스 등을 제작·게시해 보다 높은 홍보효과를 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캠페인 영상은 개그맨 박영진씨를 모델로 ▲불법 피라미드 유형 ▲불법 피라미드피해예방 방법 ▲불법 피라미드 신고 방법 등을 핵심 키워드로 제작해 익살스러움과 흥미요소를 더했다.
불법 피라미드 조직은 고소득 보장, 고수익 재택부업 등으로 포장돼 취업이 간절한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들의 심리를 이용하고 또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는 말로 접근한 후 대출·투자 등을 유도하는 행태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직판조합 정 승 이사장은 “정보가 넘쳐나는 세상이지만 진짜 필요한 정보는 정작 찾기 어려울 수도 있다"며, "진짜 필요한 정보를 진짜 필요한 대상에게 전달하기 위해 타깃 미디어를 활용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학생들이 불법 피라미드 업체들로부터 피해를 입지 않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직판조합과 특판조합, 공정위는 지속적인 피해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캠페인 영상은 '직접판매공제조합 공식 유튜브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정위와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백승준 기자 bsj@yutong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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