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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미시스코 전기차사업부 2분기 사상 첫 영업흑자
기사입력  2021/08/17 [12:47]   백승준 기자

쎄미시스코(대표이사 강영권)는 전기차사업 진출 이후 첫 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공시된 2021년 상반기 재무제표에 의하면, 쎄미시스코 전기차사업부는 2021년 연결기준 1분기 26.3억, 2분기에는 73.5억 원을 달성했으며, 2분기에는 영업이익 기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경형전기차 EV Z(이브이제타) 출시 후 차량용 반도체 공급이 중단되어 수개월간 제대로 생산을 못한 상황을 감안하면 놀라운 실적이다. 

최근 반도체 수급이 점차 안정화되면서 차량 출고가 원활 해져 7월 말 전기 승용차 국내 등록 대수 기준, 쎄미시스코 EV Z는 쉐보레 볼트 EV, 아우디 e-트론, 테슬라 모델 3와 모델 Y 등을 모두 제치고 5위를 차지했으며, 국내 완성차 기준으로는 현대 아이오닉 5 및 기아 니로 EV에 바로 뒤를 이은 3위를 차지했다. 

 

또한, 현재 구매계약을 한 차량들에 대한 공급이 정상적으로 진행된다면, 올해 쎄미시스코 전기차사업부는 사상 최대의 실적은 물론, 회사의 다른 사업부인 반도체디스플레이사업부와의 합산을 하면 사상 최대의 매출 달성이 가능해져, 신사업에 진출하면서 불가피했던 부진한 실적 또한 신속하게 개선될 전망이다.

 

우리나라에서 경형전기차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 EV Z는 차체가 콤팩트한 것이 특징으로 좁은 골목 주차는 물론, 한자리 2대 주차도 가능하다. 

 

또한 탄탄한 주행 퍼포먼스를 갖춰 시내를 비롯해 고속도로 등 자동차 전용도로를 제한 없이 주행할 수 있으며, 급속충전과 완속 충전만 가능한 일반적인 전기차와는 달리, 급속 및 완속 충전은 물론 220V 가정용 콘센트 충전 기능까지 갖췄다. 

 

EV Z는 최대 출력 33kW 모터와 26kWh 용량 배터리로 1회 충전 시 환경부 도심 주행모드 기준 233.9km(복합연비 기준 150km)를 주행할 수 있는 아직까지도 국내 유일의 경형전기차다. 

 

쎄미시스코 관계자는 “지난 7월 CJ온스타일 T커머스 채널인 CJ온스타일 플러스에 방영된 이후 소비자의 관심이 더욱더 높아졌다”라고 말했다.

 

백승준 기자 bsj@yutong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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