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페인트공업㈜(대표 오진수)는 주주가치 제고와 주가안정을 위해 자기주식 보통주 70만 주를 취득하기로 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취득 금액은 지난 9일 종가 기준, 46억여 원 규모로 오는 11일부터 3개월간 유가증권 시장에서 직접 취득한다. 자기주식 취득 결정은 현재 기업 가치와 무관하게 주가가 하락하는 상황에서 지속적 주가관리를 통해 기업의 책임을 다함으로써 주주가치와 기업이미지를 제고하려는 의지가 반영됐다. 삼화페인트는 올해 사업 목표를 시장 점유율 확대, 비용의 효율적 사용,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로 정하고 경영 효율성 향상과 수익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영수 객원기자 kys@yutong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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