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는 지난 7일 대만 타이베이에 위치한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2024 파라다이스 타이베이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파라다이스시티와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이 공동 주최한 이번 쇼케이스에는 대만 기업체, 여행사, PCO(국제회의기획자) 등 약 125명이 참석했다.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 측은 호텔의 각종 시설과 마이스 노하우 등을 발표했다. 홍성욱 파라다이스시티 리조트 총지배인은 "아시아 마이스 시장의 핵심 성장 거점으로 꼽히는 대만에서 브랜드 저변을 확대하고자 이번 쇼케이스를 추진하게 됐다"며 "현지 파트너들과 긴밀한 교류를 통해 대만 고객들의 니즈를 고려한 맞춤형 설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는 글로벌 마이스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지난 3월과 9월 각각 중국 상하이와 일본 도쿄에서 마이스 쇼케이스를 열었다. 지난 달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마이스·관광 박람회 '아이티비 아시아(ITB ASIA) 2024'에 참가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대형 단독 부스를 꾸렸다. chach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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