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이사장 정병하)은 28일 특판조합 대회의실에서 제4기 대학생 홍보 서포터즈 '팀플래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팀플래너는 팀플레이(Team Play)와 기획자(Planner)의 합성어로, 특판조합의 담당자와 협업하여 콘텐츠 기획 ․ 제작, 조합 SNS 채널 운영을 통해 특수판매업에 대한 이미지 제고와 불법 피라미드 판매로 인한 피해예방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서포터즈는 대학생, 휴학생 및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모집을 진행하여 총 6명의 팀플래너를 선정, 3명이 1팀으로 구성되어 8주 간 활동하게 된다. 매주 월요일 특판조합 대회의실에서 6명이 모여 기획 회의를 추진하고, 이를 기반으로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활동혜택으로 서포터즈 모집 시 역량 향상 분야 수요조사에서 가장 많이 응답한 포토샵 교육을 디자인 전문 유튜버 존코바가 진행한다. 최종 수료자에게는 이사장 명의 수료증과 소정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정병하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 이사장은 “다단계·후원방문판매업에 대한 젊은 층의 인식을 제고함과 동시에 서포터즈에게 실무 역량 함양 기회를 제공하고, 담당자와 직접 협업함으로써 역량 개발을 지원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장학금 지급을 통해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조합의 사회적 책임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백승준 기자 bsj@yutong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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